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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균 발생 확인방법

재발성 칸디다 질염에서 내성균(항진균제에 내성이 있는 칸디다균)이 생겼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배양검사 및 균 동정
재발성 질염 환자에서 질 분비물을 채취해 배양검사를 실시하면, 칸디다균의 종류(예: 칸디다 알비칸스, 비알비칸스 종 등)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135.
칸디다 알비칸스가 아닌 다른 종(예: 칸디다 글라브라타 등)이 검출될 경우, 기존 항진균제(플루코나졸 등)에 내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13.
2.
항진균제 감수성 검사
배양된 칸디다균에 대해 항진균제 감수성 검사(antifungal susceptibility test)를 시행하면, 특정 항진균제에 내성이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며, 내성 여부에 따라 치료제를 변경하게 됩니다.
3.
임상적 내성 의심 상황
표준 용량의 항진균제(플루코나졸 등)로 치료해도 증상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거나, 치료 효과가 없을 때 내성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복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치료 직후 빠르게 재발하는 경우 반드시 배양검사와 감수성 검사가 필요합니다134.
"칸디다균 확인은 수산화칼륨(KOH) 도말검사와 배양검사 두 가지가 있다. 도말검사에서 균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칸디다 질염이 의심되는 경우 배양검사를 꼭 실시해야 한다. 칸디다 알비칸스 외의 다른 종이 검출될 경우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13
결론적으로, 재발성 칸디다 질염에서 내성균 여부를 확인하려면 산부인과에서 질 분비물 배양검사와 항진균제 감수성 검사를 받아야 하며, 칸디다 알비칸스가 아닌 비알비칸스 종이 검출되거나, 표준 치료에 효과가 없을 때 내성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