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성 칸디다 질염에서 내성균(항진균제에 내성이 있는 칸디다균)이 생겼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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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진균제 감수성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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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된 칸디다균에 대해 항진균제 감수성 검사(antifungal susceptibility test)를 시행하면, 특정 항진균제에 내성이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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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검사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며, 내성 여부에 따라 치료제를 변경하게 됩니다.
"칸디다균 확인은 수산화칼륨(KOH) 도말검사와 배양검사 두 가지가 있다. 도말검사에서 균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칸디다 질염이 의심되는 경우 배양검사를 꼭 실시해야 한다. 칸디다 알비칸스 외의 다른 종이 검출될 경우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13
결론적으로, 재발성 칸디다 질염에서 내성균 여부를 확인하려면 산부인과에서 질 분비물 배양검사와 항진균제 감수성 검사를 받아야 하며, 칸디다 알비칸스가 아닌 비알비칸스 종이 검출되거나, 표준 치료에 효과가 없을 때 내성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