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철분제 복용 시 위장관 부작용 완화 전략
1. 식사와 함께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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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공복 복용이 흡수율이 가장 높지만, 부작용이 심한 경우 식후 복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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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식물(특히 칼슘, 섬유소, 피틴산)이 철 흡수를 저해할 수 있음
→ 기름기 적고 칼슘 함량 낮은 가벼운 식사와 함께 복용 권장
2. 격일 복용 (Alternate-Day Do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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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복용 시 철분은 헵시딘을 유도하여 다음 복용의 흡수를 감소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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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일 복용 시 헵시딘 회피 + 위장 부작용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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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회, 격일 복용이 최근 가이드라인에서 추천됨(예: Ferrous sulfate 65 mg 격일 아침 복용)
3. 제형 변경 또는 용량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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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씩 하루 2회 복용 (예: 하루 총 100 mg을 50 mg씩 2회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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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정(enteric-coated, sustained release) 선택 시 위장 자극 감소 가능 (단, 흡수는 다소 떨어질 수 있음)
4. 부작용 적은 철분 제형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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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환자에게는 ferrous fumarate, gluconate가 ferrous sulfate보다 내약성이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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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폴리말토스 복합체(iron polymaltose), heme iron polypeptide 같은 제형은 위장 자극이 적지만 가격이 비쌈
5. 동시 복용 약물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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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산제, PPI, 칼슘제, 일부 항생제 등은 철 흡수 방해 → 2시간 간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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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ascorbic acid) 병용 시 흡수 ↑ (100~500 mg 권장)
→ 단, 산성 환경이 자극적이라면 피할 수도 있음
6. 생활습관 보조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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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예방: 수분 섭취, 섬유소 식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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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팽만/통증 시: 식후 복용 + 가스 유발 음식 피하기
요약
전략 | 설명 |
식후 복용 | 부작용 감소, 흡수율은 다소 떨어짐 |
격일 복용 | 흡수 효율 유지 + 부작용 감소 |
제형 변경 | 서방정, 액상, 저자극 제형 등 고려 |
용량 나누기 | 1일 2회 소량으로 분할 복용 |
흡수 방해약 피하기 | 제산제, 칼슘, 일부 항생제 등 |
비타민 C 병용 | 흡수 향상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