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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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설사·구토·복통·발열이 2–3일 정도 지속되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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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약 10–50시간(대개 12–48시간) 후 갑작스러운 오심·구토·설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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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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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구토가 더 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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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설사가 더 두드러지고 수양성 설사가 하루 수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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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증상: 복통, 미열(낮은 발열), 두통, 전신쇠약, 근육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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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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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분변, 직장도말, 구토물에서 노로바이러스 특이 유전자(ORF1–ORF2 junction)를 PCR 등으로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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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적 상황(겨울철 집단 설사, 접촉력 등)에서는 임상적으로 추정 진단 후 필요 시 검체 검사를 시행
치료 (외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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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원칙: 특별한 항바이러스제 없이 수분·전해질 보충을 중심으로 한 대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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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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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경구 가능: ORS 또는 물·이온음료를 소량·자주 복용, 구토가 잦을수록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고 횟수를 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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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이상 탈수, 경구 섭취 불량·지속 구토: 정맥수액으로 보충(보통 등장성 수액, 필요시 전해질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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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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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발열 및 통증 조절 목적(아세트아미노펜 등, 연령·체중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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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토제·진경제: 심한 구토·복통에 증상 조절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나 탈수·복부소견 등은 면밀히 평가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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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세균성 장염이 의심되지 않는 한 사용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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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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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기름진 음식·우유·카페인 등은 피하고, 미음·죽 등 소화 잘 되는 음식부터 소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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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호전 후 천천히 평소 식사로 복귀.
입원 고려 기준 (성인 중심, 일반적 임상 기준)
노로 장염 자체는 대부분 외래 치료 가능하지만, 아래 상황에서는 입원을 적극 고려
1.
탈수·쇼크 의심 또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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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설사가 매우 심해 경구 수분섭취가 불가능하거나 소변량이 현저히 감소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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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막건조, 빈맥, 저혈압, 오한·의식저하 등 순환불안정 소견.
2.
고위험 기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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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임산부, 당뇨·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 면역억제 상태(항암, 스테로이드, 장기이식 등).
3.
증상 양상 및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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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복통, 혈변·고열 등 다른 급성 복증·감염 동반이 의심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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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이상 지속되는 설사·구토 또는 증상 악화 추세.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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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내원에도 호전 없거나, 집에서 적절한 관찰·수분 보충이 어려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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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수준의 모니터링이 필요할 정도의 의식변화·호흡곤란 등 동반 시.
간단한 입원 판단 예시 (응급실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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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입원/적극적 관찰 쪽으로 기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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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섭취 거의 불가 + 소변량 감소 + 건조한 점막·빈맥/저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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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또는 임산부·중증 기저질환자에서 2일 이상 지속되는 심한 설사·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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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복통, 반발통·압통 국소화 등으로 외과적 급성복증 감별이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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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단기 경과관찰 가능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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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징후 안정, 경구 수분 섭취 가능, 경미한 탈수만 있고 가정 내 관찰 가능하며, 고위험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성인에서 발생 24–48시간 이내의 전형적인 노로 장염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