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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이석기관(Otolith Organs)

이석기관은 머리의 회전보다는 중력에 대한 각도 변화와 선형 가속(linear acceleration)에 민감하게 반응
기차와 차가 움직이는 수평 움직임: 난형낭(타원주머니,utricle)
엘리베이터와 스쿼트 처럼 수직 움직임 : 구형낭(둥근주머니,saccule)
각 이석기관에는 평형반(macula)이라고 하는 수용기가 존재하는데, 평형반의 제일 꼭대기는 이석(평형모래,otoconia)이라는 탄산칼슘 결정체가 덮고 있고, 그 아래로 젤리성 덮개에 감싸져 있는 유모 세포(털 세포, hair cell)가 있다.
선형 움직임으로 인한 평형반(mucula)의 변화
머리 젖힘으로 인한 평형반(mucula)의 변화
만약 고개를 숙이거나 앞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등 머리가 가속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중력의 힘과 관성의 힘으로 이석이 당겨지게 되고 이석의 무게로 젤리성 덮개가 움직이게 된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젤리성 덮개에 덮여있는 유모 세포의 섬모가 구부러지게 된다. (위 사진 참조)
유모 세포의 섬모가 구부러지고 자극받음으로써 전정신경이 활성화되거나 억제가 되어 뇌간(brainstem)의 위. 아래로 전기적 신호를 보내게 된다.
전정기관에서 전달된 감각정보는 눈의 움직임과 척추와 사지의 자세 정렬을 위한 근육의 톤을 조절하게 된다.
전정기관에서 보내준 정보의 전달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