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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고혈압치료

#심전도_ER에서 고혈압약 처방, 먹는 약과 정주약 AHA ACC update

고혈압 및 고지혈증 가이드라인

일반 가이드라인 vs 응급 상황 가이드라인

일반적인 고혈압 가이드라인과 응급실에서의 고혈압 환자 대응은 전혀 다름.
강의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다룸.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연도 (국가별)

고혈압
미국: 2017년
유럽: 2023년
한국: 2022년
고지혈증 (파란색 가이드라인 기준)
2018년, 2018년, 2022년 (구체적인 구분은 강의에서 확인 필요)

강의 주요 내용

고혈압 및 고지혈증 가이드라인의 변화를 전반적으로 살펴봄.
최종적으로 응급실에 온 고혈압 환자 대응 방안을 다룸.

2022 고혈압/고지혈증 가이드라인

35-40세 이상 성인병 걱정 시 가이드라인 한글판 참고 (무료 다운로드 가능)

고혈압 치료 역사 중요성

응급실에서 혈압이 200이 넘어도 놔둬도 되는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함

역사적 사례: 루즈벨트 대통령 급사

1945년 루즈벨트 대통령 뇌출혈로 급사
당시 혈압 300/230 기록
1950년대까지 고혈압 지식 부족으로 뇌출혈 원인 파악 못함

고혈압 치료의 역사적 관점과 논란

나이에 따른 혈압 상승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혈압이 상승함.
과거에는 이러한 생리적 현상을 인위적으로 낮추려는 시도가 있었음.

과거 혈압 치료 방법 및 논란

1950년대에는 혈압을 낮추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음.
British Medical Journal, JAMA 등에 관련 논문이 실림.
과거의 충격적인 치료 사례
청산가리(소디움 사이오사이어나이)를 사용하여 혈압을 낮추는 시도가 있었음 (현재는 절대 금지).
1945년 뇌출혈 사망 환자에게서 혈압 강하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발표되기도 함.

혈압 강하에 대한 우려

젊은 사람들의 고혈압에 대한 우려
60대 이상에서 혈압이 상승하는 것은 흔하지만, 젊은 사람의 고혈압은 뇌출혈 위험에 대한 논란이 있었음.

고혈압 치료 역사

1950년대 혈압약 미개발 이유

당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혈압약이 없었음.
부작용 없는 약물 개발의 어려움.

당시 기대 수명과 고혈압 관리

1950년대 기대 수명: OECD 국가 60세, 한국 50세, 아프리카 40세.
고혈압 합병증 발생 나이가 기대 수명과 비슷하여 적극적인 치료 필요성 낮음.
만성 뇌졸중, 심부전 등의 발생 빈도 낮음.

최초 혈압약: 이뇨제 개발 배경

혈관 내 혈액량 감소를 통한 혈압 강하 아이디어.
이뇨제가 최초의 혈압약으로 개발됨.
설폰계 이뇨제가 사용됨 (개발 경위 추가 확인 필요).

고혈압 치료제 발전사

1970년대까지의 혈압약: 이뇨제

하이드로사이더사이드 부산물 활용
클로로사리던, 인다파마이드, 알닥톤 등 개발

자율신경계 발견과 베타 차단제

자율신경계 연구를 통해 베타 차단제 사용 시작

고혈압 가이드라인 시작

이뇨제 외 선택지 부재로 이뇨제가 1차 치료제

칼슘 채널 블로커와 ACE 억제제 등장

1980년대: 칼슘 채널 블로커 (노바스크) 등장
2000년대: ACE 억제제 등장

1980-90년대 혈압 조절 요법

페놀민, 노바스크 3제 병용 요법 활용

고혈압 치료제

쌀탄 (Sartan)

현재 9개의 쌀탄 계열 약물이 사용됨.
영어 텍스트에서 'Sartan' 표기 시 'r'을 빼면 안 됨 (Satan 연상).

고혈압 약물 분류 (ABCD)

A: A2 비터 ARB (정확한 명칭 및 작용 기전 추가 확인 필요)
B: 베타 차단제
C: 칼슘 채널 블로커
D: 이뇨제 (Diuretics)

올드 드럭 vs 뉴 드럭

올드 드럭: 1990년대 이전 사용 약물 (B: 베타 차단제, D: 이뇨제)
뉴 드럭: 1990년대 이후 사용 약물 (A: A2 비터 ARB, C: 칼슘 채널 블로커)

B+D 조합의 제한적 사용

혈압 조절 목적으로 베타 차단제 + 이뇨제 조합은 상대적 금기 (Relative Contraindication).
Relative Contraindication: 구체적인 의미 및 다른 약물 조합과의 비교 필요.

고혈압 치료의 최신 동향

B+D (베타 차단제 + 이뇨제) 조합 처방 지양:
더 이상 고혈압 조절 목적으로 B+D만 사용하는 처방은 권장되지 않음.
고지혈증 및 당뇨 유발 가능성 때문임.
20년 이상 공부 안 한 의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임.
미국 고혈압 가이드라인 변경 (2017):
고혈압 기준을 130/80 mmHg으로 낮춤.
140/90 mmHg은 이미 늦었다는 개념.
조기 비약물적 요법 (생활 습관 개선) 강조.
초기 병용 요법 권고:
140/90 mmHg 이상이거나, 130/80 mmHg 이상이면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 초기 병용 요법 고려.

추가 고혈압 치료 및 관리 지침

B+D 조합 주의

타겟 올간 데미지(Target Organ Damage)가 있는 경우, B (베타 차단제) + D (이뇨제) 조합은 피해야 함.
B+D 조합은 상대적으로 고지혈증과 당뇨를 유발할 수 있음.

혈압 측정 권고 연령

대부분의 국가에서 만 20세부터 1년에 한 번 이상 혈압 측정을 권고함.
젊은 연령층의 고혈압(Young-age hypertension) 증가 추세 때문임.

합병증 유무에 따른 목표 혈압

합병증이 없는 경우:
목표 혈압은 140/90 mmHg임.
합병증이 있는 경우 (마이크로알부민뇨, 좌심실 비대 등):
약물 치료는 140/90 mmHg부터 시작하되, 목표 혈압은 130/80 mmHg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음.

단일 약제 및 약물 조합 전략

단일 약제 사용 시 A (A2 수용체 차단제, ARB), C (칼슘 채널 차단제), D (이뇨제) 순으로 고려함.
베타 차단제는 우선 순위가 낮음.
혈압 조절이 어려운 경우, A, C, D 약제 조합을 고려하되, 목표 혈압 달성을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함.

이차성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비만, 운동 부족, 흡연 등 이차성 고혈압 유발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함.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혈압을 낮추는 것이 중요함.

목표 장기 손상의 구체적 예시

심전도 (ECG) 상 좌심실 비대 (LVH)
Microalbuminuria (미세알부민뇨)
eGFR (사구체 여과율) < 90 mL/min/1.73m² (만성 콩팥병 CKD stage 2)
목표 장기 손상 여부에 따라 혈압 조절 목표 및 치료 전략을 달리 설정해야 함.

고혈압 관리 업데이트

이차성 고혈압 (Secondary Hypertension)

주로 발생하는 연령대는 EST23 참고

고혈압 가이드라인 참고

2022 한국 고혈압 진료지침 참고.
추가적으로 2023 ESH (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가이드라인 참고하는 것이 좋음.

베타 차단제 (B)

과거에 비해 사용이 지양되는 추세임.
이미 사용 중인 환자는 중단하지 않음.

저용량 아스피린

1차 예방 목적으로 고혈압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Class 3으로 변경됨.
새로운 환자에게는 1차 예방 목적으로 처방하지 않음.
기존에 복용하던 환자는 출혈 위험 때문에 함부로 중단하지 않음.

아스피린 요법의 변화

Primary prevention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새로 시작하지 않음.
기존에 문제없이 3~5년 이상 복용한 경우, 출혈 위험 감소로 중단할 필요 없음.

클로피더그렐의 역할

Secondary prevention 목적으로 아스피린 대체 가능.
Primary prevention 목적으로 아스피린 대체 불가.
RCT 연구 결과 없음.

항암 치료 환자의 고혈압 관리

항암제와 혈압 상승

대부분의 항암제가 사이토크롬 또는 PGP 유도체로 작용.
혈압을 상승시키는 항암제 多.
180/110 mmHg 초과 시 항암 치료 불가.

혈압 조절 시 주의사항

레이트가 빠른 APVR 환자에게 헐벤(딜티아젬) 사용 금지.
암환자 혈압 조절 시 Non-dihydropyridine 계열 약물 고려.

항암 치료와 혈압 관리

헐벤 (딜티아젬) 사용 금지:
대부분의 항암제가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임.
사이토크롬 P450 효소 억제 및 P-glycoprotein (PGP) 유도 작용 때문임.

고지혈증 치료: 스타틴

스타틴: 2차 및 1차 예방 모두에 효과적임. 무조건 사용해야 함.
스타틴 사용 적응증:
동맥경화성 합병증 발생 시: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스타틴 투여.
LDL 콜레스테롤 190 mg/dL 이상: 심혈관 질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즉시 스타틴 투여. 10년 내 심근경색, 뇌졸중, 사망 위험 20% 이상.
당뇨병 환자: LDL 콜레스테롤 70 mg/dL 기준으로 스타틴 사용 고려. 노숙자가 아니라면 스타틴을 사용해야 함.
심혈관 질환 위험 인자 3개 이상: LDL 콜레스테롤 70 mg/dL 기준으로 스타틴 사용 고려.

스타틴 사용 기준

LDL 수치 및 위험인자 고려

LDL이 190 이상이거나 위험인자가 3개 이상이면 스타틴 무조건 사용해야 함.
위험인자 3개 이상: 10년 내 심근경색, 중풍, 사망 확률 15-20% (한국 기준).
예시: 45세 이상 남자, 흡연, FBS 105 (IFG).

애매한 경우: Shared decision-making 중요

주요 심혈관 위험인자가 1-2개인 경우 (5-15% 위험도):
스타틴 사용 고려하되, 환자와 위험/이득을 상의해야 함.
환자가 지속적으로 복용할 의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함.
최근 가이드라인에서 Shared decision-making 강조함.

스타틴 지속 복용의 중요성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 되었다고 스타틴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함.
"너 한번 죽어 볼래?"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야 함.

스타틴 중단 시 위험성

장기간 스타틴 복용 후 중단 시 며칠 내에 엔도세리얼 디스펑션(Endothelial Dysfunction, 내피 기능 장애)이 발생할 수 있음.
피세포 안정화, 염증 감소, 동맥경화 감소 효과가 사라짐.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증가함.

쉐어드 디시저메이킹 (Shared Decision Making) 재강조

140/90 mmHg 혈압에서 약물 복용 여부가 애매할 경우, 환자와 충분히 논의 후 복용 결정을 내려야 함.
검사 결과 외에 환자의 상황과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
환자가 약물 복용의 이점을 이해하고 동의할 때 복용을 시작해야 함.

스타틴 관련 추가 정보

스타틴 보험 기준 변경 (한국)

과거 1년 이내 총 콜레스테롤 240 이상 또는 LDL 140 이상이어야 스타틴 보험 적용됨
2014년까지 해당 기준 적용
현재: 최초 적응 시 검사 결과 없이 스타틴 지속 보험 적용됨

수술 전후 스타틴 유지

Class 1 drug 으로 분류: 수술 전후 절대 중단 금지
2013/14 미국, 유럽 가이드라인 및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강조
장기 복용 스타틴은 수술 전후에도 지속 복용 권고

스타틴 중단 시 위험

최소 48-72시간 이상 중단 시 Post-operative MI (수술 후 심근경색) 위험 증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
리스크 팩터 3-4개 이상 환자: 위암 수술 시에도 아침에 스타틴 복용
수술 당일 외, 임의로 스타틴 중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음
발치 등 간단한 시술 위해 일주일 전부터 중단하는 것은 부적절함

스타틴

스타틴 중단 시 빠르게 Endothelial dysfunction 발생 가능함.
심각한 합병증 발생 시 (OT/PT 증가, 횡문근융해증) 외에는 금식 등의 이유로 함부로 중단하지 않음.
장기간 복용 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 되었다고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함.

뇌졸중 환자 혈압 조절 가이드라인

허혈성 뇌졸중 (혈전용해제 사용):
혈전용해제 (Thrombolysis, TPA) 사용 예정인 경우, 수축기 혈압 220 mmHg 미만으로 조절.
단, 150 mmHg 미만으로 과도하게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
허혈성 뇌졸중 (혈전용해제 미사용):
혈전용해제 사용 적응증이 아닌 경우, 혈압이 높아도 2일 동안은 유지.
무리하게 혈압을 낮추는 것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음 (Class 3).

뇌졸중 종류별 혈압 관리

허혈성 뇌졸중

혈전용해제 사용 시:
목표 혈압: 220 mmHg 미만으로 조절하되, 150 mmHg 이하로 떨어뜨리지 않음.
혈전용해제 미사용 시:
2-3일 동안은 혈압이 높아도 유지함.
혈압 조절을 급하게 시도하지 않음.

뇌출혈

목표 혈압: 220 mmHg 미만 유지
150-220 mmHg 사이에서는 단기 예후에 큰 차이가 없음.
220 mmHg 이상일 때만 적극적으로 혈압 조절을 고려함.

항암 치료 환자 혈압 관리 시 주의사항

항암 치료 중인 환자에게 혈압약 처방 시 헐벤(딜티아젬) 사용 금지.

이스케믹 스트로크 환자 혈압 조절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최근 업데이트에 따르면, 일부 이스케믹 스트로크 환자에게는 적극적인 혈압 조절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음.

혈압 조절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는 경우

220 mmHg 이상으로 혈압이 상승하지 않은 이스케믹 스트로크 환자
혈전 용해술(thrombolysis)을 시행하지 않을 환자
이 경우, 2-3일 동안은 혈압을 적극적으로 낮추지 않는 것이 좋음.

혈압을 급격히 낮추는 것의 위험성

혈압을 너무 빠르게 떨어뜨리면 페넘블라 존(penumbra zone)에 이스케믹 리전(ischemic lesion)이 늘어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음.
페넘블라 존: 혈류가 감소되어 기능은 잃었지만, 아직 괴사되지 않은 뇌 조직 영역

응급실에서 스트로크 환자 혈압 조절 시 고려사항

스트로크 환자의 혈압을 적극적으로 조절하지 않는 것이 최근 경향임.
혈압을 무리하게 낮추는 것보다 환자 상태를 신중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함.
혈전 용해술 시행 여부에 따라 혈압 조절 목표가 달라짐.

뇌출혈 시 혈압 조절

뇌출혈 환자는 적극적인 혈압 조절을 지양함. 특히 발병 후 2~3일 동안은 더욱 그러함.
혈압 조절을 하지 않을 경우 목표 혈압은 220mmHg 정도임. 180mmHg라고 해서 급하게 혈압을 낮출 필요는 없음.

IV 혈압 조절 대상

30세 이상 환자 중 다음과 같은 급성 질환 또는 합병증이 있는 경우 IV를 통한 혈압 조절을 고려함:
급성 질환: 뇌(Brain), 동맥(Artery), 망막(Retina), 신장(Kidney), 심장(Heart) 관련 질환
합병증: 대동맥 박리(Dissection), 뇌졸중(Stroke), 뇌출혈, 망막 박리(Retinal Detachment), 단백뇨(Proteinuria)를 동반한 급성 신손상(AKI)
상기 대상이 아닌 경우, 경과 관찰(Observation)을 시행함.

응급실 내원 고혈압 환자

응급실 내원 환자 중 180mmHg 이상 고혈압 환자가 20~30%를 차지함.
증상이 없다고 치료를 안해서 만성적으로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음.

응급실에서의 일시적 혈압 상승

스톤, 통증, 외상 등으로 응급실에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한 경우, 장기적인 혈압 조절이 필요한 대상인지 연구된 바는 아직 없음.
1회성 혈압 상승이라도 1~2주 내에 만성적인 혈압 조절 필요성을 전문가에게 평가받도록 외래 진료 권고.
무증상 고혈압 환자
응급실에서 적극적인 IV 혈압 강하 치료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
B.A.R.K.H(급성 질환) 동반 X → 외래 추적 관찰만으로 충분.
IV 혈압 강하 X
에리다노 스터디 (Eridano Study)
무증상 고혈압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추적 관찰이 장기적인 결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
프로스펙티브 관찰 연구 진행 중.
아직 결과 발표 X (내후년 예상).

응급실 혈압 관리

목표 혈압

일반적인 경우: 110이 목표임.

스트로크 환자 목표 혈압

220으로, 일반적인 경우보다 약간 더 높음.

만성 고혈압 의심 시

혈압이 높더라도 급성 합병증(acute complications)이 없다면, 1~2주 안에 고혈압 전문 클리닉 진료를 권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