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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I

민감도 (95% CI)
특이도 (95% CI)
WBC count
74% (68-80)
86% (82-90)
LE or nitrite(+)
88% (82-91)
79% (69–87)
LE(+)
79% (73-84)
87%(80-92)
Nitrite(+)
49%(41-57)
98%(96-99)
Williams GW. Lancet Infect 2010;10:240-50.
All negative UA : False negative 10%
Both LE & nitrite (+) : False positive 2%
발열 초기에는 Urine culture 가 음성일 수 있음.
CBC 상 WBC count (5,000미만, 15,000 이상)는  sensitivity가 낮다 (30% 환자는 놓친다)
Procalcitonin cut off value 0.12 ng/mL
- 특이도 25.5%
- NPV 96.1
- Negative likelihood ratio 0.19 (95% CI: 0.05-0.74)            Maniaci et al. Pediatrics 2008;122:701-10.
이전에 방광요관역류 (Vesicoureteral reflux, VUR) 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이러한 VUR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아 요로감염에 대해 알아보자.

1. 개요

소아 요로감염은 성인 요로감염과 여러면에서 접근하는것이 다르다.
소아에서 요로감염이 생기는 경우는 VUR, Obstruction 등과 같은 기형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신장흉터 (Renal scar) 등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호자에게도 소아 요로감염의 경우 신흉터나 기형 가능성 등에 대해서 미리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요로감염은 크게 하부요로감염, 상부요로감염 2가지로 나뉜다.
하부요로감염 (Lower urinary tract infection)은 흔히 말하는 Cystitis로, 성인과 비슷하게 심각한 합병증 없고, 발열 등도 없다. 주로 배뇨통 (Dysuria), 빈뇨(Frequency), 혈뇨(hematuria) 등이 나타난다.
반면 상부요로감염 (Upper urinary tract infection)은 흔히 APN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이는 신장에도 염증이 생기고, 고열 및 심하면 Sepsis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하겠다.

2. Episode

초발감염이냐, 재발감염이냐에 따라 여러가지 경우로 나뉜다
초발 감염 (First febrile UTI)
초발감염은 우선적으로 해부학적 이상과 관련이 있어 복합요로감염으로 분류함
재발 요로감염
미해결세균뇨 (Unresolved infection)
UTI를 치료하는 중에도 배양검사에서 세균뇨가 지속적으로 확인됨 (주로 항생제 내성, 다른 세균으로 감염, 항균제가 충분하게 퍼지지 못함)
지속 세균뇨 (Persistent infection)
무균뇨로 전환이 되었으나, 단기간에 동일한 병원균에 의해 감염 재발
돌파 감염 (Breakthrough infection)
예방적 항균제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감염
재감염 (Re-infection)
항균제 투여로 세균뇨가 소실되었으나, 새로운 균에 의해 감염된 경
특히 이중에서도 돌파감염의 경우에는 항생제를 쓰는데도 발열 등 요로감염 증상이 나타나고, 이러한 경우는 즉각적인 처치를 요하기 때문에 잘 알아 두면 좋을 것 같다.

3. 진단 방법

병력청취
요로감염이 초발인지, 재발인지 아는것이 중요하다. 이로 인해 진단 및 치료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전에 Urinary tract의 Anomaly가 있었는지, 가족력이 있는지, 또한 소아이기 때문에 변비가 있지 않는지를 확인하는것이 중요하겠다.
변비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다음 글 참조바란다.
증상
신생아 요로감염의 증상은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다, 그나마 의심해볼 수 있는 발열의 경우에는 소아에서 약 20 % 정도인데, 이중에서도 요로감염에 의한 발열은 4~7%정도 된다고...
그래도 2살이 넘어가게 되면 빈뇨, 배뇨통, 옆구리통증 등의 증상을 확인을 할 수는 있게 된다.
진단 프로토콜
병력 및 증상들을 확인하고 신체진찰도 이루어진 뒤에, EAU guideline에서는 다음과 같이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 EAU guideline 2023- paediatric urology
간단하다.
UTI가 의심되는 발열 환아에 있어서 혈액검사, 그리고, 소변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소변검사에서 Nitrite +가 나왔을 때 Urine culture을 시행하게 된다.
출처: EAU guideline 2023- paediatric urology
다음은 초발 감염 환아에서의 요로감염 진단 후의 Protocol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초발 요로감염 환아에 대해서는 구조적인 문제의 평가를 위해 반드시 방광과 신장 초음파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신장에 농양이나 Hydronephrosis가 있는지, 방광 내 잔뇨가 있는지 등등 확인을 하여야 하며 여기서 구조적 이상이 있게 되면 complicated UTI 진단하 IV antibiotic를 사용하며 지켜보게 된다.
구조적 이상이 없고 E.coli가 확인이된다면 이런 경우에는 환자가 소변을 잘 보는지, 변비가 있는지 등등을 확인하여야 하고, 만일 E.coli가 아닌 다른 균주가 확인된다면 VUR을 꼭 감별해야 한다는것이 EAU에서 제시한 중요한 기준이 되겠다.
출처: EAU guideline 2023- paediatric urology
당연히, VUR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VCUG, DMSA scan 등과 같은 여러 영상 및 핵의학적 검사들이 필요하며, 아래 글을 참조하면 되겠다.
소아 요로감염의 진단에 대해 알아보았다
요약하자면
초발/재발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소아 요로감염에서는 구조적/기능적 이상의 평가도 중요하여 초음파가 거의 필수적이라는 것
이 되겠다.
이리저리 VUR 이나 여러 질환들과 상관이 있고, 가장 기본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더욱 더 광범위한 내용인 것 같다.
게다가 소아에서 소변채취를 어떻게 하는지 등등도 나름 중요한데, 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다음 편에서는 요로감염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