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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otonin (5-Hydroxytryptamine (5-HT)

우울증의 주요 원인이 무엇이지는 의학적으로 완벽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세로토닌 대사의 이상이 우울증의 주요 원인이라는 점이 병리생리학적으로 증명됐다.
이런 이유로 우울증과 관련해 기존 치료요법은 대부분 세로토닌 대사와 관련됐다.
세로토닌은  호르몬중에서 뇌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데
잘 알다시피  호르몬은 단백질이며  단백질은  유전정보에 의해 합성되는 물질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으로는 한개의 유전자가 많게는 수백가지의 단백질을 만든다.
즉 쉽게 유전자를 찾아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것인데...
세로토닌은 신경세포 사이에서 신호전달의 역할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써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이른바 ‘행복 호르몬’으로도 알려져 있다.
우울증 치료의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치료제인 ‘프로작’ 역시 세로토닌 대사에 관여하는 약이다
대부분 우울증 치료제는 세로토닌이나 기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량을 조절하는 치료제이다.
세로토닌(serotonin)은
뇌의 시상하부(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뇌호르몬)중 하나로서
혈액(sero)에서 분리한 활성물질(tonin)이란 의미인데.
세로토닌은 원래 혈소판에서 방출되는  혈관수축작용 물질이고
특별히 뇌조직에 있는 세로토닌은  뇌에서 만들어지는데
지나치게 많으면 뇌기능이 흥분,자극되고,
부족하면 뇌기능이 가라앉아 우을증처름 신체기능을 저하시키는 물질이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일어나는 정신활동과 호르몬 분비 등에 영향을 끼쳐 뇌기능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데
세로토닌이 결핍되면 아드레날린이나 엔도르핀과 같은 호르몬 분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없게 되어
우울증, 공황장애, 폭력성 증가 등의 정신질환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세로토닌은 햇빛에 노출되면 많이 분비되고  햇볕을 오랫동안 쬐지 않으면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적어져 문제가 일어나기도 한다.
비가 오는 날이나 한밤중에 쉽게 우울해 지거나 흥분하기도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또한 스트레스도 세로토닌의 최대 적으로 세로토닌은 여러 신체에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데도 관여하는데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세포의 손상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세로토닌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에 더불어 규칙적이지 못한 식생활, 공부 또는 게임을 하느라 줄어드는 운동량 등이 세로토닌 분비를 저해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