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울증의 진단기준
A1. DSM-5 주요우울장애 진단기준
(1) 다음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
•
하루 중 대부분, 그리고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이 주관적 보고 혹은 객관적으로 관찰
(주관적 : 슬픔, 공허함, 절망, 객관적 : 눈물)
짜증이나 신경질적인 감정으로 나타나기도 함.
•
거의 매일, 하루 중 대부분, 거의 또는 모든 일상활동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의 뚜렷한 저하
(2) 다음 중 최소 5가지 이상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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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조절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의미있는 체중의 감소(5%) 또는 증가, 혹은 식욕 증가 또는 식욕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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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나타나는 불면(입면어려움, 자주깸, 너무일찍 깸) 이나 과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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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나타나는 정신운동 초조나 지연 (불안, 목소리작음, 말수 적어짐, 기억력 저하, 말 생각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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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나타나는 피로나 활력 상실 : 일상 활동만으로도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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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무가치함 또는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 : 과거 잘못에 대한 반추,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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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나타나는 사고력이나 집중력 감소 또는 우뷰부단
•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 자살 사고 또는 자살계획, 시도
소극적 자살사고도 해당 : 교통사고 당했으면, 내일 아침 눈을 뜨지 않았으면 등
(3) 이러한 증상들이 중요한 심리적, 사회적, 직업적, 학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에 영향을 미침
지속성 우울장애 = 적어도 2년 동안 우울한 기분이 없는 날보다 있는 날이 더 많고, 하루 중 대부분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 주요우울장애가 선행하기도 하고, 지속성 우울장애 중 주요우울삽화가 나타나기도 함.
B. 우울증의 원인
(1) 유전적 원인 : 쌍생아 연구에서 유전 관련성 38%
(2) 신경화학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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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 신경전달물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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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 면역체계 활성화로 사이토키인 분비 ⇒ 뇌의 정상세포파괴, 세로토닌 농도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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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적으로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이 쉽게 나타나는 사람이 있음.
(3) 환경적 원인
(4) 심리적 원인
: 무의식적인 분노(상실)가 나를 향한다. 부정적 사고, 인지왜곡(매사를 부정적으로 해석) 등
(5) 신체적 원인
⇒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 : 약물치료, 인지행동 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함을 뒷받침
•
뇌의 기능이 떨어지므로 감정조절, 생각 조절이 어렵게 되고 행동조절이 안 된다.
◦
몸에 힘이 없어 누워만 있게 된다.
◦
뭘 할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무슨 일을 시작하기가 너무 힘들다
B1. 우울증의 뇌 원인 지도
•
불안과 우울은 감정, 생각, 행동을 담당하는 뇌 회로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남.
•
각 회로들이 적절한 조절에 실패했을 때 우울이나 불안이 발생할 수 있음
•
감정 회로는 limbic system, 생각 회로는 prefrontal cortex, 행동 회로는 striatum 이 담당
(1) 습관과 충동적 행동의 Striatum
dorsal striatum는 습관에 관여, nucleus accumbens은 충동적 행동에 관여
어떤 행동을 반복할수록 습관은 강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술을 찾는 것 역시 습관으로 배측 선조체의 지배를 받는 행동임.
우리에게 해가 되는 습관이나 충동성은 차차 변화를 줄 수 있다.
(2) 감정을 담당하는 Limbic system
•
hypothalamus : 신체항상성을 유지. 외부 환경이 변화할 때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스트레스 반응
•
amygdala : 뇌에서 공포를 담당하며, 이 외에 강렬한 감정에 관여. 뇌의 일차 위험 탐지기로, 우리 자신에게 해를 입히는 것과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는지 인식하는 기능
•
hippocampus : 뇌의 기억 중추. 경험을 장기 기억으로 변환하는 데 관여. 위험한 경험을 했을 때 해마는 그 상황을 장기 기억으로 보냄. 상황의 일반화로 인한 문제 발생 가능.
•
anterior cingulate cortex : 주의 집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고통과 실수 그리고 우리가 이루려는 모든 것에 주의
(3) 생각을 담당하는 Prefrontal Cor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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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세우거나 결정을 내리게 해 주고, 유연한 사고를 도우며, 충동을 통제하고 감정을 다스리게 해 줌. 또한 목표와 의도를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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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은 생각을, 아랫 부분은 감정을 더 중점적으로 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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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은 Striatum 과 연결됨 ⇒ 감정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과, 습관이나 충동을 통제하거나 만들어 낼 때 prefrontal cortex가 관여할 수 있음
•
전전두피질은 안전한 선에서 재미가 이루어지도록 조절하고, 유용한 습관을 만들어주고, 한계를 설정해 일상에서 벗어난 것들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 줌.
⇒ 우울증은 단지 ‘슬픈’ 것이 아니다. 뇌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C. 우울증의 전조증상들
(1)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가?
•
과거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 잘 안될거야..
평소에도 그랬는지, 더 심해졌는지
(2) 수면 패턴에 변화가 있나?
•
잠들기 어렵다, 자주 깬다, 너무 일찍 깬다
•
너무 적게 잔다, 너무 많이 잔다.
(3) 식욕 패턴에 변화가 있나
•
식욕이 없다 또는 너무 많아졌다.
(4) 신체에 아픈 부위가 있나?
•
소화불량, 통증 등
(5) 기분이 가라앉나?
(6) 예전에 흥미가 있던 것이 없어졌나?
•
~ 해서 뭐하나, 뭔 재미로 하나 등
•
예전에 흥미있어 하던 것(드라마, 영화, 만화, 운동, 게임 등)이 재미가 없어졌나
(7) 멍 하게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가
•
집중력이 떨어졌는가. 뭔가 하나를 집중해서 하기 어려워졌는가?
•
책 한 권을 계속 읽기 어려운가, 영화 한 편을 계속 보기 어려운가 등도 포함.
(8) 기억력이 떨어졌는가
(9) 죄책감이 드는가? 모든 것이 내 책임으로 생각되는가?
=> 위와 같은 증상/징후가 자주 혹은 지속적으로 발생했는가?
D. 우울증의 치료
•
노력, 의지로 해결되지 않는다.
•
누워 있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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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어 : 나 때는 바빠서 우울할 틈이 없었어~~~~, 힘내서 이겨내
•
네 자신을 사랑하고 격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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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잘 조절하는 능력 기르기
•
감정을 얘기하기
•
자책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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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식사, 운동
•
부족한 나를 객관화하고 압박감 내려놓고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기
•
스트레스 받을 때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문제에 대한 얘기를 하고 감정을 표현하고 스스로를 수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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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관리는 피지컬 관리부터 (잠 7시간 이상, 식사, 운동,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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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소확행, 엉뚱한 일 해 보기 (자기만의 일. 쓸데 없는 일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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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 생활패턴 (나만의 루틴 만들기) - 무기력 극복에 도움
◦
운동 : 약이나 상담만큼 효과가 좋다.
누구나 취약점은 있다.
취약한 사람이 어떤 계기로 감기에 걸리듯 우울증에 걸린다
감기처럼 지나갈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감기로 죽는다
명상, 호흡
운동
감사하는 마음은 항우울물질을 나오게 한다 (세로토닌) - 감사하는 노트를 적어라
수면
스트레스에 대한 조절
내가 패배한 게 아니다. 일단 받아들여라,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자
전체적으로 몸의 건강을 좋게하라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나가자. 햇빛을 보자.
약을 먹는다고 싹 낫지는 않는다.
D1. 약물치료
: 60~70% 는 반응 (반응 : 50% 이상 증상 호전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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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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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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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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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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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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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