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이유 없이 반복되는 실신/전실신, 두근거림, 어지럼증, 두통 등으로 응급실에 오는 환자" 를 대상으로 한 진단 접근 플로우차트입니다.
진단 접근 플로우차트
[환자 내원: Syncope, Palpitation, Dizziness, Headache, Presyn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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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초기 중증 원인 배제]
- ABC 안정 확인
- Vital sign 이상 여부
- Immediate red flags 확인
• 심전도 이상 (arrhythmia, QT prolongation 등)
• focal neurologic sign
• 출혈/빈혈/탈수 징후
• 기립성 저혈압
• 가족력 (돌연사, 심장병 등)
(➤ 이상 소견 있음 → 기질적 원인 정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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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기본검사 시행]
- ECG, CXR
- CBC, Electrolytes
- Glucose, BUN/Cr
- (필요시 TSH, cardiac enzymes)
- 응급 뇌 CT (심한 두통/신경학적 증상 시)
(➤ 이상 소견 있음 → 해당 질환에 따라 진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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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기질적 이상 없음]
- 모든 검사 정상
- 환자 주관적 증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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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 자율신경 기능 이상 or 기능성 증상 고려]
- 최근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탈수, 과식 여부 확인
- 심리적 요인(불안, 공황, 우울 등) 탐색
- VVS (vasovagal syncope), POTS, situational syncope 등 고려
- 필요시 HRV 검사, Tilt test 외래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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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 환자 설명 및 교육]
- “몸의 조절 시스템(자율신경계)이 스트레스로 일시적으로 흔들렸을 수 있습니다”
- 기질적 질환은 배제됨을 설명
- 충분한 수면, 수분섭취, 규칙적 식사 권고
- 심리적 스트레스 관리 안내
- 필요 시 정신건강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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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 추적관리 or 퇴원]
- 증상 지속 시 외래 follow-up (신경과, 심장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 반복되거나 악화되면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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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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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flags: 실신 시 경련, 흉통, 운동 중 실신, 심장병력 등은 절대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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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적 질환 없음 = 증상이 가짜라는 뜻이 아님
자율신경계는 정신-신체 연결의 핵심 경로이며, 실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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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중요성: 환자가 반복 내원하지 않도록, 의학적 설명과 심리적 안심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