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400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 전립선의 증식증
N328 기타 명시된 방광의 장애
A. 하부요로증상에 대한 접근 및 치료
A1. 하부요로 증상에 대한 접근
하부요로 증상
국제요실금학회 ICS(International incontinency society) 정의를 참고하였다.
(1) 빈뇨 (Frequency)
배뇨가 평소보다 더 자주 생긴다고 호소하는 것이다.
ICS 정의 자체에서는 숫자가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주로 하루 4~7회가 성인에게서 정상 배뇨횟수로 이보다 많으면 (8회이상) 임상에서는 Frequency 가 있다고 판단하기도 한다.
물론 평소 성인이 하루에 몇번 소변을 보는지는 잘 모른다 체크하지도 않고... 그렇기에 앞의 글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배뇨일지(Bladder diary) 를 3일 이상 쓰고 이를 통해 의사들은 평가를 하게된다.
(2) 절박뇨 (Urgency)
갑작스럽고 참기 어려운 배뇨를 호소하는 것이다.
요실금과 달리 소변이 새는게 아니라 소변이 곧 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물론 요실금과 증상이 혼합되는 경우도 많다.
(3) 야간뇨 (Nocturia)
수면 기간 동안 1번이상 배뇨를 보기위해 깨는 것을 의미한다. 잠을 자다가 소변을 보기위해 한번이라도 깬다면 야간뇨가 있는 것이다. 소변을 보기 위해 깼을 때,다시 잠에 들거나 짐에 드려는 의도가 있어야 한다.
주로 배뇨일지를 통해 몇번을 눴는지 정량화 된다.
야간뇨의 경우에는 물론 불편감도 있지만 장기적으론 수면방해와 연관되어 심혈관계 질환 등에 risk factor가 될 수도 있어 비뇨의학과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
(4) 요실금 (Incontinence)
비자발적으로 소변이 나오는 증상을 호소한다.
흔히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으로 크게 나누게 된다.
간단하게 배에 힘주거나 기침할 때 소변이 나오면 복압성, 그런거 상관없이 소변이 급작스럽게 나오면 절박성이라고 보면 되겠다.
(5) 주저뇨 (Hesitancy)
소변을 보려고 하는데 소변이 처음부터 잘 안나오고 지연되는 증상이다
주로 전립선 비대증 있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이다.
"소변을 누려고 하는데 잘 안나오고 배에 힘을 줘야 겨우 나와요 ㅠㅠ "라고 주로 표현한다.
(6) 복압 배뇨 (straining)
배에 힘을 주거나 노력해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이다. Hesitancy와 비슷한 맥락이다.
(7) 배뇨통 (dysuria)
배뇨 중에 작열감, 불편감 등을 호소한다. 주로 소변볼때 아랫배가 불편하다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방광염 등있을때 주로 호소하는 것 같다.
(8) 급성 요폐 (Acute urinary retention)
주로 치골상부 (suprapubic) 에서 갑자기 시작되는 통증을 호소하는게 일반적이다.
즉 전립선 비대증과 같이 소변을 못보는 사람에게서 소변이 방광에 너무 많이 차버려서 생기는 증상...
따라서 혈뇨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환자가 치골상부 통증을 강하게 호소한다면 즉시 아랫배가 딴딴해지지 않았는지, 팽팽해지지 않았는지 확인해야하며 Nelaton이나 Foley 등의 처치를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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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 증상 우세 : 알파 차단제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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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증상 우세 : 항콜린제(항무스카린제), 복합작용제, 베타3 교감신경 작용제 주소 사용
A2. 저장증상에 대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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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뇨, 야간뇨, 절박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요로감염 있는지 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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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I 없다면 항콜린제, 베타3 교감신경작용제 기반 약물치료
: Vesicare 사용 → 10 mg 까지 증량에도 효과 없으면 Betamiga 로 변경 or 병용투여
: Tolterodine (Detrusitol) 2~4 mg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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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없다면 바로 Overflow incontinence나 야간다뇨, UTI 가능성 고려하여 배뇨촉진제, 데스모프레신, 항생제 등을 상황에 맞춰 처방한다.
A3. 배뇨증상에 대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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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및 여자 모두 배뇨가 시원치 않다고 하면 알파 차단제 투여 (복압배뇨, 세뇨, 간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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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약 전 UTI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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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H 환자 감기약 처방 시 2세대 항히스타민제, 슈도에페드린 추가 고려
B. 과민성 방광 (Overactive bladder)
B1.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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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 증상은 방광암이나 방광염 방광결석 또는 전립선암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감별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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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청취, 신체검사 외에 요검사 및 배뇨일지 작성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