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Wheal) 병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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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붉은색으로 살짝 융기된 병변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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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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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피부보다 융기된 느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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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변 주변에 흰 띠가 관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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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elevation이 확인됨.
두드러기의 특징
임상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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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변 발생 후 빠르게 소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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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실된 부위는 흉터 없이 정상 피부로 회복됨.
두드러기의 특징:
두드러기는 매우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피부가 벌레에 물린 것처럼 부어오르고, 도드라진 부분(팽진)이 생기며 그 주변이 빨갛게 됩니다. 심하게 가려워서 잠을 이루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30분에서 2시간 정도 지속된 후 사라지며, 몸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원인:
1.
음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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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조개류,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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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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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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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달걀, 우유
2.
물리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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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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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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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공기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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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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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3.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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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항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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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파제(혈압약이나 이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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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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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조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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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콜린성 두드러기 -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 후 체온이 1℃ 상승 시 발생
1-2 mm 작은 팽진+ 홍반 발적 : 30-60분 후 소실
가려움도 있고 따끔거림 증상 호소
검사 - 땀이 나도록 운동, 43℃ 정도의 뜨거운 물에 목욕을 20-30분 시행
치료 : 원인 제거 및 항히스타민제 즉시 투여 (상비약 준비)
임상적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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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된 팽진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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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변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음.
두드러기 및 혈관부종 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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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혈관부종 감별 시 다음 알고리즘 활용이 도움됨.
급성 vs 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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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이내 발생: 급성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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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이후: 만성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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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결과에 따라 특발성 또는 자가면역 질환 감별
두드러기 혈관염 (Urticarial Vascul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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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이상 지속되는 피부 병변이 나타남.
혈관부종 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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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요인 및 C4, C1 랩 검사 결과에 따라 감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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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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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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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 조직 질환 (Connective tissue disease)
흔한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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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온도 변화가 주요 원인임.
응급실 두드러기 처방
1. 아나필락시스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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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일반 두드러기 치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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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호흡곤란, 저혈압, 복통, 구토, 후두 부종 등)
→ 즉시 에피네프린(IM) 투여 후 아나필락시스 프로토콜 적용
2. 전신 두드러기 환자 – 비아나필락시스 상태에서의 약물 치료 정리
1) H1 수용체 차단제 (항히스타민제)
약물명 | 용량 | 투여 경로 | 투여 횟수 | 비고 |
Chlorpheniramine | 4 mg | IM 또는 PO | IM: 1회, PO: 1일 3회 (8시간 간격) | 1세대, 졸림 |
Hydroxyzine | 25–50 mg | PO 또는 IM | 1일 3회 | 진정효과 있음 |
Levocetirizine | 5 mg | PO | 1일 1회 (HS) | 2세대, 덜 졸림 |
Fexofenadine | 180 mg | PO | 1일 1회 | 2세대, 비진정성 |
Loratadine | 10 mg | PO | 1일 1회 | 2세대, 비진정성 |
2) H2 수용체 차단제 (보조요법)
약물명 | 용량 | 투여 경로 | 투여 횟수 | 비고 |
Ranitidine | 50 mg | IV | 1일 2회 (q12hr) | 2020년부터 일부 시장 퇴출된 경우 있음 |
Famotidine | 20 mg | IV | 1일 2회 (q12hr) | 흔히 사용됨 |
3) 스테로이드 (증상 심할 때 또는 예방 목적)
약물명 | 용량 | 투여 경로 | 투여 횟수 | 비고 |
Prednisolone | 30–60 mg | PO | 1일 1회 (AM) | 3–5일 단기 |
Methylprednisolone | 125 mg | IV | 1회 또는 1일 1회 | 중등도 이상 시 1회 stat 가능 |
예시 처방 (중등도 전신 두드러기 환자)
응급실 내 투약:
1.
Chlorpheniramine 4 mg IM 1회
2.
Methylprednisolone 125 mg IV 1회
3.
Famotidine 20 mg IV 1회
귀가 처방 (3일분):
1.
Levocetirizine 5 mg PO 1일 1회 (취침 전)
2.
Prednisolone 30 mg PO 1일 1회 (아침 식후)
→ 필요 시 Hydroxyzine 25 mg PO 1일 2–3회 PRN으로 추가 가능
항히스타민제 병합 요법 정리
[1] 1세대 H1 + 2세대 H1 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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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단일제에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 야간 소양감 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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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빠른 작용 + 지속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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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조합:
약물명 | 용량 | 횟수 | 비고 |
Chlorpheniramine | 4 mg PO | 1일 2–3회 | 진정 작용, 수면 보조 |
Levocetirizine | 5 mg PO | 1일 1회 (HS) | 지속 효과, 졸림 적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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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xofenadine 180 mg PO 1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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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atadine 10 mg PO 1일 1회
[2] H1 (1세대 or 2세대) + H2 수용체 길항제 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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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 히스타민 수용체는 H1과 H2가 함께 존재 → 이중 차단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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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조합:
약물명 | 용량 | 횟수 | 비고 |
Hydroxyzine | 25 mg PO | 1일 2–3회 | 진정 작용 |
Famotidine | 20 mg PO 또는 IV | 1일 2회 (q12hr) | 위장약으로도 사용 가능 |
[3] 2세대 H1 + 2세대 H1 이중 용량 또는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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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만성 두드러기에서 guideline에 따라 2세대 항히스타민제 최대 4배까지 증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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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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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ocetirizine 5 mg PO 1일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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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Fexofenadine 180 mg PO 1일 2회
정리된 병용 예시 (응급실 환자에게 적용 가능)
약물 조합 | 용량 | 횟수 | 특징 |
Chlorpheniramine + Levocetirizine | 4 mg + 5 mg | 1일 2–3회 + 1회 | 빠른 효과 + 지속효과 |
Hydroxyzine + Famotidine | 25 mg + 20 mg | 1일 2–3회 + 2회 | 소양감 심할 때 유용 |
Levocetirizine + Fexofenadine | 5 mg + 180 mg | 1일 1–2회 | 졸림 없는 환자에서 사용 가능 |
Levocetirizine 증량 단독요법 | 5 mg × 2 | 1일 2회 | guideline 기반 증량 투여 |
참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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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운전, 기계조작, 고령자 낙상 위험 등 고려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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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전신 증상 동반 시, 스테로이드 병용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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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복용이 필요할 경우는 2세대 중심으로 정비 후 외래 추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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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랩 검사, 전신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3종 처방 고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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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H1 blockers 매일 복용
② 2세대 항히스타민제 : 장기간 지속성, 적은 진정효과
→ Fexofenadine(Allegra), loratadine(Claritin), Cetirizine(Zyrtec)
③ 단기간인 1세대 H1 blocker인 diphenhydramine과 hydroxyzine은 심한 야간 가려움증에 도움
④ H2 blocker (ranitidine)는 H1 blocker와 함께 만성 두드러기에 사용하지만, 단일요법은 불가
⑤ 프레드니손은 혈관부종 및 광범위한 두드러기에 필요. 매일 40~60mg for 5~7days
두드러기 치료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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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드러기 치료에 생물학적 제재가 도입됨.
1단계: 2세대 항히스타민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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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지 않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먼저 사용해 볼 것을 권유함.
2단계: 2세대 항히스타민제 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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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충분하지 않으면 4배까지 증량할 것을 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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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증량하여 억제하는 전략을 사용함.
3단계: 추가 치료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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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닉 두드러기에서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조절이 안 될 경우 고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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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트리엔 기량제 (예: 몬테르카스트, 싱귤레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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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전환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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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로스폴린 또는 오말리주맙 사용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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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말리주맙은 최근 2단계 치료로 간주되기도 함.
항히스타민제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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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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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리셉터 CNS 작용으로 인한 졸림이 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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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마우스, 배뇨 곤란, 체중 증가, 어지럼증, QT 간격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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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과 항히스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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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에서 히스타민은 여러 매개체 중 하나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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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 완화에 기여하지만, 두드러기만큼 치료 우선 순위가 높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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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의 효과적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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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비염, 결막염, 두드러기에 효과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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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치료의 일차 선택제(treatment of choice)는 항히스타민제임.
항히스타민제 종류별 효과 및 졸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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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가 좋은 항히스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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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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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락 (성분명: 에바스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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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스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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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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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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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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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스테린 (상대적으로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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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상황에 따른 항히스타민제 선택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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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선택 시 효과와 졸음 부작용을 고려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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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졸음에 대한 부작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음.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 졸림 정도 평가 (P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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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 (Patient Impairment Rating) 수치를 사용해서 졸림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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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다 작으면 덜 졸리고, 1보다 크면 졸리다고 판단함.
덜 졸린/더 졸린 항히스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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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졸린 항히스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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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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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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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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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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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졸린 항히스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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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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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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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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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코트
항히스타민제 대사 경로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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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는 대사 경로에 따라 주의사항이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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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보세트리진 (씨네신): 주로 소변으로 배설되므로 신장 기능 저하 환자에게 주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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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소페나딘: 주로 대변으로 배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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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티딘 : 간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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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사용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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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애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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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배설되는 항히스타민제 (예: 레보세티리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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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리진의 경우 신장 기능에 따라 용량 조절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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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애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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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대사되는 항히스타민제 (예: 로라티딘)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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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티딘은 간장애 시 감량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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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민의 경우 간대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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